명리학 14

제1강. 기문둔갑(奇門遁甲)이란?

초보를 위한 기문둔갑 강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단, 여기서 알아두셔야 될 것은 초보를 위한 강의이긴 한데, 사주명리학의 기본이 전혀 안되있는 분은 읽어도 이해가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사주명리학에서 쓰는 천간이나 지지의 의미나, 합충의 개념 등이 어느정도 숙지가 되어 있어야 이해를 할 수가 있다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만약 동양학의 기초가 전혀 없는 분이시면 '초보 사주팔자 배우기'에서 제가 쓴 글들을 통해서 어느정도 기초를 하시고 나중에 추후에 공부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동양학에서 인간의 운명을 보는 가장 대표적인 학문은 사주명리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주명리학 외에도 인간의 운명을 분석하는 다양한 학문이 존재합니다. 기문둔갑도 그 중에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로부터 신묘삼수 기을임(神..

제6강. 성명의 최종분석

이번시간은 이제까지 배운 내용의 복습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개별적인 성명학의 도구들을 학습하셨는데, 막상 순서대로 작명을 하려고 하면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헷갈릴 수 있으실 것 같아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성명학적으로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사주를 분석하여 필요한 오행을 판단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확한 태어난 시간을 모르기 때문에 시간을 제외한 삼주만 가지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생일(1960년 12월 18일)도 정확히 태어난 날이 맞는지도 확신할 순 없습니다. 옛날에는 출생신고를 더 늦게 하는 경우도 있고 하기 때문에 정말 윤석열 대통령의 사주가 맞는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일단 보겠습니다. 삼주만 보면 겨울에 난 경금이므로 금수상관희견관(金水傷官喜見官)이라고 관..

제2강. 성명(姓名)의 음양오행(陰陽五行)

이번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짓는데 있어서 실질적인 방법론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공부하기에 앞서 전제하여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주팔자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사주에 맞는 좋은 이름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첫 강에 말씀드렸듯이 누구나 이 강의를 다 읽고 난 뒤에는 본인의 아들, 딸 이름정도는 지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사주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으셔도 따라하실 수 있게끔 한번 해보겠습니다. 일단은 사주에서 부족한 오행과 생극관계만 볼 줄 아시면 됩니다. 사주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고 하시면, 본 사이트에 에서 2강까지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사주를 뽑는 방법과, 음양오행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지식은 있어야지 작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 보겠..

초보 성명학배우기 2022.06.16 (1)

제10강. 대운(大運)과 세운(歲運)

[제10강. 대운(大運)과 세운(歲運)] 대운(大運)은 10년 단위의 운을 말합니다. 또한 세운(歲運)은 1년 단위의 운을 뜻합니다. 세운은 또한 연운(年運)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림을 같이 보면서 이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빨간색으로 표시해 놓은 부분이 대운이고 파란색 부분으로 표시해 놓은 것이 세운입니다. 대운은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10년 단위로 넘어갑니다. 위에 9, 19, 29.... 라고 써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이 사람의 대운이 9세, 19세, 29세때 바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9세부터 18세까지는 이 사람은 을묘(乙卯)운에 들어서 있는 것이고, 19세부터 28세까지 이 사람은 병진(丙辰)운에 들어서 있게 되는 겁니다. 대운에서 오는 글자..

제9강. 신살(神殺)

[제9강. 신살(神殺)] 신살(神殺)은 사주명리학에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들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세상 사람들에게 이미 유명한 부분입니다. 도화살(桃花殺)이라던지 역마살(驛馬殺)과 같은 이름을 아마 다들 한번씩은 들어보셨을테고, 실제로 사용하면서 살고 계신분들도 많을겁니다. 그리고 그 용어들이 명리학에서 쓰는 용어들인지도 모르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무척 많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신(神)은 나를 도와주는 신을 말하는 것이고 살(殺)은 나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합쳐서 신살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를테면 천을귀인(天乙貴人)과 같은 신살은 신(神)으로 분류할 수 있고, 도화살은 살(殺)로 분류를 할 수가 있겠는데, 중요한 것은 살(殺)자가 붙은 신살을 무조건 흉한 것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제8강. 용신(用神)

[제8강. 용신(用神)] 용신(用神)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아마 사주에 조금 관심이 있었던 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용신이라는 것이 고전 명리학에서 정말 중요한 개념으로 쓰이고 어떻게 보면 사주명리학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용신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도 많이 존재합니다만, 지금 사주는 처음 접하는 단계에서는 일단 용신이란 무엇인지 공부를 해 보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추후에 학습자의 실력이 많이 올라온 뒤에 스스로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용신에서 용자는 쓸 용(用)자로, 쉽게 말해서 써먹을 수 있는 글자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든 원국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중화에 가까운 원국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백 퍼센트 완벽하게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룬 명식은 존재할 수 없습..

제7강. 조후(調候)

[제7강. 조후(調候)] 조후(調候)라는 말을 들어본 분들도 계실테고, 들어보지 못한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도 처음에 명리학을 공부할 때 도대체 조후라는 것이 뭔 뜻이지 한참을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 사주는 조후가 좋다"라는 식으로 표현하곤 하는데요, 명리학은 용어가 전부 한자로 되어있어서 젊은세대에게는 참 헷갈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자어의 뜻은 고를 조(調)에 기후 후(候)를 써서 한마디로 기후가 고르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서 너무 더워도 좋지가 않고, 너무 추워도 좋지가 않다는 뜻입니다. 너무 간단한 논리죠? 고로 음양이 조화를 잘 이루어야지 한쪽으로 치우치면 좋지 않다는 말입니다. 생명체들도 음양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잘 살 수 있듯이 말입니다. 너무 뜨겁기만 하다거나 너무 춥기만 하면..

제6강. 신강(身强)과 신약(身弱)

[제6강. 신강(身强)과 신약(身弱)] 이제 배워 볼 내용은 신강(身强)과 신약(身弱)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떤 사주를 논할 때 정말 많이 듣는 표현입니다. 역술가들이 당신은 신강한 사주다, 혹은 신약하다, 혹은 중화(中和)의 사주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보신 적이 있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렇다면 신강한 것이 뭐고 신약한 것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자 그대로 풀어보면 스스로가 강하면 신강한 것이고, 스스로가 약하면 신약하다는 것입니다. 중간 정도하면 중화라고 표현을 합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서 신강한 사주는 보통 자기 주체성이 강한 사주라고 보면 되고, 신약한 사주는 본인의 주체성보다는 외부사람이나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주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이해가 쉬우실 수도..

제5강. 육친(六親)

[제5강. 육친(六親)] 사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어디서 돈을 주고 사주를 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위에 그림을 보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글자들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이론과 합(合)과 충(沖)의 내용들을 도대체 우리의 현실생활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가 아마 가장 궁금하셨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궁금증을 조금씩 풀어줄 수 있는 내용이 바로 지금부터 우리가 공부 할 내용입니다. 일단 위의 그림은 한자는 써놓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는 한자와 친하지 않으신 분들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자는 글에서 병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그림을 보시면 비겁(比劫)이 보이실텐데, 비겁이 일단 '나'라고 생각을 해 봅시다. 그러면..

제4강. 합(合)과 충(沖)

[제4강. 합(合)과 충(沖)] 이제 사주팔자가 대략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살펴보았으니 더욱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합(合)과 충(沖)입니다. 합은 말 그대로 서로 합한다는 것입니다. 합체한다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충도 말 그대로 서로 충돌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배운 22개의 글자들끼리 서로 합을 하는 글자들이 있고 서로 충을 하는 글자들이 있는 것입니다. 어떤 원리로 합을 하고 충을 하는지는 너무 철학적이고 심오한 내용이기 때문에 일단은 달달 외워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초등학교 시절에 구구단을 달달 외우듯이 외우는 것입니다. 저 또한 무작정 외우는 것을 싫어하고 원리를 알고자 하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원리원칙 따지지 마시고 ..